[오늘의 조선왕조실록] 음력 10월 21일 (12월 12일)

2019-11-04 0

■ 세종 20년 (1438) : 흥천사,흥덕사에서 아동들이 학습하지 못하게 하다
⇒ 흥천사, 흥덕사에서 아이들을 가르치자 이를 중지시켰다

■ 광해 1년 (1609) : 왕의 담증에 좋은 모과의 상납을 충청도에 지시
⇒ 광해는 담증때문에 모과를 약으로 계속 먹고 있는데 충청도에서 1개도 올려보내지 않다고 책망하면서 속히 파발을 띄워 빨리 상납하도록 하라고 지시했다

■ 광해 8년 (1616) : 각종 농기구와 선농제의 제기를 준비하게 하다
⇒ 농업국가인 조선에서 임금이 직접 농사 시범을 보이고 풍년을 기원하는 선농제는 중요한 행사여서 미리미리 준비케 했다

■ 숙종 26년 (1700) : 천둥과 번개에 놀라 다음날 대신들을 부르라 지시
⇒ 천둥이 치고 우박이 내리고, 오후에 다시 사방이 어두워지면서 천둥이 치자 숙종이 두려움에 사로잡혀 승정원에 모든 신하들을 내일 입궐하게 하라고 지시했다

■ 정조 22년 (1798) : 도성 내외에서 유리 걸식하는 이들을 진휼하게 하다
⇒ 추운 겨울에 도성 안팎에서 구걸하는 사람들을 돌보라고 지시하면서 왕의 덕이 없음을 반성했다

■ 고종 21년 (1884) : 승정원에서 김옥균과 홍영식 등을 처형하라고 아뢰다
⇒ 김옥균, 홍영식 등 급진개화파가 일으킨 갑신정변이 청나라 군대의 진압으로 3일만에 실패로 끝났다

도움말 : 김덕수 (통일농수산 이사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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